북경A4의 유학일기 – 990만원으로 중국유학하기
중국에서 유학생활한지 어느덧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렸다. 그 동안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으며,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세상을 좀 더 넓게 보는 기회를 가진 것 같다. 어떤 지인으로부터 들은 덕담 중 A4의 가슴의 정곡을 찌르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그것은 바로”숲을 보라고 가리키는데 숲은 안 보고 손가락만 쳐다보고 있다.”라는 말이다. 넓은 중국에 와서 배울 것이 너무나 많은데 눈에 보이는 것만 배우고 있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든다. 중국유학이라고 하면 당연히 중국 사람들과의 교류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중국에는 수많은 한국사람과 외국 사람들이 함께 거주하고 있으며 수많은 국적의 유학생도 만날 수 있다.
예를 들어 A4는 현재 북경 대외경제무역대학교 금융학과 2학년을 재학하고 있으며, 19명(한국 8명, 인도네시아 2명, 태국 2명, 라오스 2명, 베트남 1명, 2명, 카자흐스탄 1명, 몽고 2명, 필리핀 1명) 이 한 반을 구성하고 있다. 대략 42%가 한국사람인 셈이다. 한국 사람이 많은 관계로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지만 중국어 학습에는 조금 불리한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외국 학생들과 중국 학생들의 교류가 많아 중국어를 공부하기에 충분한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다.
한국사람들에게 중국의 가장 유명한 대학교가 무엇인지 물어본다면 십중팔구 ‘북경대학’라고 대답한다. 그렇다면 본인이 알고 있는 중국 대학교를 물어본다면 뭐라고 대답할까? 역시나 ‘북경대학’이다. 이건 중국사람들에게 한국의 대학교를 물어볼 때 ‘서울대학교’만 대답하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중국은 인구와 땅덩어리와 같이 수많은 대학교가 있으며 국제적 명성을 쌓고 있는 대학교도 있다. 그 중 대외경제무역대학교를 소개하자면, 대외경제무역대학교는 1951년 북경대외무역학원으로 설립되었으며, 1960년부터 전국중점육성대학교로 지정되었고, 1997년 국가’211’공정대학교로 선정되었다. 현재에는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소속의 중국금융대학과 합병 후, 경제, 금융연구분야에서는 인정받는 대학교라고 할 수 있다. 2000년부터 중국의 경제발전과 자본시장의 발전 속도에 맞춰 대외경제무역대학교 역시 함께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궁금한 중국 유학비를 한번 공개 해 보도록 하겠다.
2006년 7월 ~ 2007년 6월
1년 학비(본과): 24800위안
기숙사(6개월): 8100위안
아파트(6개월): 9600위안
생활비(12개월): 29229.9위안 (방학 기간 중 한국 내 생활비 제외)
비행기(왕복): 2500위안
여행(내몽고): 600위안
여행(상해): 1559위안
총 합계 76,388.9위안 (1위안 = 130원 기준 9,930,557원)
2006년 7월부터 2007년 6월까지 1년 생활비, 학비, 여행, 잡비 등 필자가 사용한 유학비용 총액을 계산한 결과다 2년이 흐른 지금 필자는 어떤 생활을 하고 있을까?
2008년 7월 ~ 2009년 6월
1년 학비(본과) 24800위안 – 1200위안 = 23600위안 (금융위기라 학비 감액)
아파트(1년) 14000위안
생활비 17590위안
비행기(왕복) 2100위안
여행(백두산) 1200위안
총 합계 58,490위안 (1위안 = 180원 기준 10,528,200원)
2008년 7월부터 2009년 6월까지 1년 생활비는 금융위기 때문에 학비 중 1200위안을 공제 받았으며, 해외 원화 소비를 줄이기 위해 필자 역시 불 필요한 소비를 최소한 하였다. 처음 중국 왔을 때 사용한 생활비의 절반 수준으로 생활하니 힘든 점도 있었지만 그만큼 3년이라는 노하우가 생겨서 적은 비용으로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었다.
요즘 한국 1년 학비가 천만 원의 수준에 다 달했다고 보도한 기사를 본적이 있다. 그렇다면 990만원대의 유학비 라면 한번 가볼 만한 유학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중국 유학을 꿈꾸는 사람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떠났으면 한다. ‘유학 = 부자’ 라는 고정관념이 아직도 존재한다. 중요한 것은 배움이지 사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떠한 나라를 가서 어떠한 것을 배우는 것은 본인의 자유다. 해외에서는 세상을 넓게 보는 지혜를 배울 수 있다. 숲을 봐야 하는데 손가락만 쳐다보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 – 북경A4 생각 -
北 京 A4 의 留 學 日 記 – 끝 없 는 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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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e seen some 유학생 who doing 사치 over sea. But I believe that many Korean 유학생 will be good 유학생 just like you.
답글삭제해외에서는 세상을 넓게 보는 지혜를지혜를 배울 수 있다. It is true..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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